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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가 영화 '7호실'(이용승 감독, 명필름 제작) 출연을 결정, 다섯 번째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7호실'은 압구정의 허름한 DVD방 7호실에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디오는 DVD방 7호실에서 시체를 발견하는 직원 역으로, DVD방 주인 역으로 신하균이 출연을 결정했다. '연기 괴물' 디오와 '연기신(神)' 신하균의 만남으로 충무로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오는 '카트' '순정'(16, 이은희 감독)을 통해 충무로에 입성,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내달 30일 개봉하는 영화 '형'(권수경 감독), 현재 촬영 중인 '신과함께'(김용화 감독)를 앞둔 디오는 '7호실'로 내년 스크린까지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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