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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 최진실의 자살이 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때문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어 "졸피뎀 성분을 가진 수면제의 부작용 중 하나가 우울증 환자가 복용을 했을 경우나 과다 복용을 했을 경우 자살충동을 느낀다고 부작용에 정확하게 나와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가 하는 게 사람들의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기자는 "사망 당시 국과수 부검 결과 '최진실의 체내에서 수면유도제, 신경안정제, 알코올이 약간 검출됐지만 약물 오남용은 아니다'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니까 자살에 대한 문턱을 낮춘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이고. 아까 말했던 것처럼 그 어떤 충동이 있을 때 그걸 억제하는 기작을 거기까지 넘어가지 못하게 하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졸피뎀을 위험한 약물로 분류하고 있지 이제 의학계에서는"이라고 설명했다.
기자는 "최진실의 마지막 매니저 또한 지금 많은 분들의 의견에 힘을 싣는 사례를 얘기하기도 했는데, '최진실이 잠들기 전까지 본인이 한 행동을 잘 기억하지 못 했다', '약 기운에 충동적인 행동을 한다'라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 증언을 했던 매니저 역시 3년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기자는 "자살을 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진실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이후에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지. 발견됐을 당시 숙박업소에서 최진실과 똑같은 방법인 목을 매 자살에 이르렀는데, 가방 속에서 다량의 우울증 치료제와 졸피뎀 성분 수면유도제가 발견이 되었다는 게 경찰의 조사 결과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기자는 "더 안타까운 게, 최진실이 귀가해서 엄마하고 대화를 나누고 또 아이들에 대한 미래를 언급을 했다고 그러는데, 그러고 나서 돌아서서 그런 일을 벌였다는 게 굉장히 더 안타깝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숙연해지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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