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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10년만에 NRG 무대, 아직 얼떨떨해요."
올해 젝스키스, S.E.S 등 1세대 아이돌 가수들이 잇달아 컴백하거나 재결합을 예고한 만큼 이들 역시 팀으로 활동을 재개할지도 큰 관심사다. NRG는 활동 당시 국내는 물론 일찍이 중국에 진출,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해 왔다.
노유민은 재결합 여부에 대해 묻자 "S.E.S랑 거의 동시에 데뷔했으니 벌써 19년이나 흘렀다. 사실 재결합 여부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하진 않았다. 오늘 밤에 멤버들과 만나 여러 얘기를 나눌 것"이라 말했다.
노유민은 "(천)명훈이형과는 최근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무대를 맞춰본 적이 있어 크게 낯설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다. 정말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겠다"며 웃었다.
1세대 대표 그룹인 NRG는'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대한건아만세' '히트송' 등의 대표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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