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프로 볼링에 도전하는 배우 김수현과 FT아일랜드 이홍기의 경기 시간과 장소가 확정됐다.
한국프로볼링협회는 볼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기준 기록을 통과하면 특별 회원 자격을 준다. 남자부 1차전은 1일 15게임씩 2일간 30게임을 실시해 AVG 190점 이상(총점 5700점)을 기록하면 통과할 수 있다. 2차전은 30게임을 실시한 뒤 선발규정에 의거, 실기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수현은 2013년 취미로 볼링을 시작했다. 현재는 15파운드(약6.8kg) 무게의 볼링공을 던진다. 볼링을 시작한 기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집중력이 뛰어나 평균 190점 초반을 기록하고 있고 중국의 한 볼링장에서는 최고 297점(300점 만점)까지 기록한 적도 있는 만큼 프로 볼링선수 도전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이번 선발전에는 김수현 이홍기 외에 가수 채연도 참여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