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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씨스타 보라와 다솜이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댄서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드러내 큰 주목을 받은 보라는 인터뷰를 통해 "그저 춤추는 시간이 좋았던 초심을 되찾고 싶어 24시간을 오롯이 연습에 쏟아부은 땀방울의 결과였다. 비록 안타깝게도 부상 때문에 계속 무대에 서진 못했지만, 그 시간을 통해 뿌듯한 성취감과 새로운 열정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한층 단단해진 마음으로 다시 달릴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김다솜'이라는 이름의 배우로서도 활동하는 다솜은 "아직은 '배우'라고 불리는 것이 어색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해보고 싶은 역할이 많기에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갈 생각이다. 다행히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출신 연기자에 대한 대중의 선입견도 많이 누그러졌고, 노력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분들이 늘어나서 의욕과 자신감도 커졌다. 요즘은 딱 하나, '겁내지 말고 정말 열심히 잘해서 인정받자'는 생각만 하는 중"이라고 연기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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