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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아는형님' 멤버들이 강호동과 유재석의 맞교환을 제안했다.
강호동이 당황하자 멤버들은 "마침 '무한도전'과 '아는 형님'이 녹화 요일도 같으니, 둘을 하루만 바꿔 녹화를 해보자"며 '호동 몰이'에 나섰다. 멤버들의 성화에 강호동은 "거기에 가서 내가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며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형님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년 만우절 특집으로 도전해보자"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서장훈은 카메라를 향해 김태호 PD를 향해 정중히 영상 편지까지 남기는 등 누구보다 열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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