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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젝스키스 장수원이 H.O.T.의 '캔디'를 완벽 재연했다.
멤버들은 행사 진행자에 도전한 멤버에게 다양한 돌발 상황을 제시했다. 이세영은 취객으로 변신해 천명훈과 주우재를 도발했고, 이수근은 진상 고객으로 변신해 박준형을 시험했다. 그러나 EXID의 혜린이 행사에 도전하자, 남성 멤버들은 그저 사랑스럽다는 듯이 쳐다보기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 진행자 역할을 맡은 장수원은 "H.O.T의 캔디를 불러달라"는 멤버들의 요구에 평정심을 잃고 말았다. 90년대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팀의 무대를 재연해야했기 때문. 하지만 장수원은 '캔디'의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오히려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행사에 나선 행사왕들의 무대는 21일(금)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이달의 행사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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