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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서인국 "순수한 캐릭터 연기할 수 있어 영광"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10-21 16: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서인국이 '쇼핑왕 루이'를 통해 얻은 것에 대해 말했다.

서인국은 21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더 베이101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를 선택하면서 가장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은, 지금까지 로맨틱 코미디를 하기 전까지 '너를 기억해' '38사기동대' 등 장르물, 남자 냄새가 나는 작품을 주로 했었는데 이 작품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내가 언제 이런 연기를 해볼까라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언제 이런 순수한 캐릭터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이 연기를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셔서 기쁜일이고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저를 믿어주시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남지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달 21일 5.6%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로 첫방송을 시작했지만 입소문에 힘입어 매회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은 시청률 10.7%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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