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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한끼줍쇼' 이경규가 강호동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이에 강호동 "저는 그냥 어린이를 보고 귀여우면 귀엽다고 하는 것 뿐이다. 근데 저의 순수한 동심적인 부분을 이해를 못 해주신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평소에도 길가는 아이들에게 귀엽다고 하면 이해할텐데 평소에는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응수했다. 강호동은 "그 부분은 노코멘트하겠다"며 진땀을 흘렸다.
식(食)큐멘터리를 표방하는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이경규와 강호동의 첫 MC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숟가락 하나만 들고 길을 나선 이경규와 강호동이 시청자와 저녁을 함께 나누며 '식구(食口)'가 되는 모습을 따라간다. 이날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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