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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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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스타그램'이 머리 끝 부터 발 끝까지 스타일링을 책임진다.
18일 오후 11시 구체적인 패션 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플러스 '스타그램'의 7회가 방송됐다. '스타그램'은 기존 패션 뷰티쇼와 달리 주제 아이템, 주제 컨셉에 맞는 실용적이고 디테일한 정보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수 많은 패션 뷰티쇼가 넘쳐나는 패션 예능 군웅할거 시대, '스타그램'이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비결은 바로 '구체성'. 기존 패션 뷰티쇼가 추상적인 설명과 모호한 팁을 전달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남겼다면, '스타그램'은 핀포인트 저격으로 시청자들의 패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효자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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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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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타그램' 7회의 효자손은 모자를 향했다. 많은 패피들이 착용하지만 구체적인 팁을 얻기 어려웠던 아이템 모자.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는 "패션의 화룡점정을 보여주겠다"며 모자의 트렌드 3을 공개했다.
첫 번째 트렌디 모자 스타일은 바로 비니. 정윤기는 구체적인 해외 컬렉션, 착용한 셀럽을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 단순히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이다"라는 설명 보단 '언제, 어느 브랜드가, 어떤 셀럽이'라는 확실한 설명을 통해 시청자들의 예시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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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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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는 두번째 모자 트렌드로 버킷햇을 뽑았다. 정윤기는 레트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살릴 수 있는 버킷햇을 전문가적인 견해로 설명했다. 정윤기는 모델이 입고 나온 스타일 뿐만아니라 다른 스타일에 적용할 때의 팁을 이야기하며 스타일 마스터의 내공을 입중했다.
하지만 효자손 '스타그램'의 설명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시청자들의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시원해하는 포인트는 바로 아이템을 직접 스타들이 돌발적으로 착용해보는 것. '저게 과연 어울릴까?'했던 버건디 컬러 버킷햇을 장도연이 입음으로써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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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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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트렌디 모자는 베레모 였다. 프랑스 바스크 지방에서 유래된 베레모는 챙이 없고 납작한 스타일로 귀여우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한 때 화가를 상징하는 아이템으로도 여겨져 고유의 분위기를 가진 잇 한 아이템이다.
특히 베레모는 평소 MC 손담비가 애용하는 아이템이어서 더욱 관객들의 환호성이 컸다. 평소에 베레모 스타일의 경험자인 손담비는 정윤기의 스타일 팁에 더해 자신의 팁까지 더해 보다 풍성한 스타일 이야기를 전했다. 7회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사람, 경험해본 사람, 그리고 알고 싶은 사람을 모두 만족시킨 진정 효자손 같은 한 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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