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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램' 소유진, 소여사의 살림 노하우 大방출!

이한나 기자

기사입력 2016-10-19 09:31


SBS 플러스 '스타그램' 방송화면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똑소리나는 슈퍼맘 소유진의 살림 꿀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플러스 '스타그램'에서는 배우 소유진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얼마 전 종영한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솔직하면서도 발랄한 매력 넘치는, 아이 셋을 둔 똑부러지는 워킹맘 역할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 현실에서도 똑소리나는 살림으로 많은 주부들의 워너비아이콘으로 꼽히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그동안 쌓아왔던 고급 정보들을 쏟아냈다고. 지금부터 한 번 살펴보자!




둘째 태교로 시작한 꽃꽃이

소유진이 공개한 첫번째 살림 꿀팁은 집에서 평소에 활용하기에 좋은 꽃꽃이 인테리어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MC들과 함께 테이블에 놓을 수 있는 센터피스를 만들어보았다. 소유진이 꽃꽃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바로 둘째 태교 때문이었다고. 둘째를 가지고 딸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작했다는 꽃꽃이는 이제 수준급이 되었다. 거침없는 손길로 아름다운 꽃들을 균형감있게 배치하는 모습에서 고수의 향기가 느껴졌다.





향기나는 여자~ 소유진 "향초, 향수 다 만들어서 써요."

똑소리나는 살림꾼 소유진이 섭렵하고 있는 분야는 또 있다. 바로 향수와 양초공예. 그녀의 파우치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 것은 바로 향수였다. 최근 향수제조법을 배우고 있다는 유진은 손으로 직접 만들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천상 여자였다. 1-2년 전 취미로 시작한 양초공예도 자격증까지 마스터한 실력.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아이 옷은 물론, 남편 옷까지 뚝딱! 만드는 만능 살림꾼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씨의 조리복으로 아이 옷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손뜨개질로 판초와 남편 니트까지 만들어 입히고 있었다. 특히 평소 남편 옷 코디는 소유진 본인이 직접 맡고 있는 그녀. 센스있는 아재패션(?) 으로 손꼽히는 남편 백종원씨 역시 방송에서 그녀가 만들어준 니트를 자랑하며 가감없이 그녀의 솜씨를 만천하에 알렸다고 한다. 역시 찰떡궁합 부부.





기똥 찬 소여사 레시피 다들 알쥬? 도시락도 파우치 속에 쏙!

소여사 레시피는 인터넷 검색창에 쳐보기만 해도 주옥같은 요리법들이 쏟아진다. 백주부의 아내로서, 또 요리를 사랑하는 주부 소유진으로서 SNS 에 공개하는 레시피는 따라하기만해도 실패없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주부들 사이에서 그녀의 레시피가 떴다 하면 그날 저녁 메뉴가 된다는 우스갯소리도 돌 정도. 이 날 그녀가 공개한 노하우는 바로 채소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좋을 아이템이었다. 채소를 잘게 다져 치즈와 함께 말아낸 김밥이나 크로켓, 계란말이 볶음밥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있는 요리로 도시락을 꽉 채웠다.



도시락에 동물 장난감 몇개를 함께 넣어주면 아이의 흥미도 끌고 즐겁게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전언. 파우치 속에 작은 동물 장난감 몇 개를 넣어가지고 다니면 아이와 함께 할 때에 유용한 아이템이 된다.





파우치 가득 아이들의 향기가~ 맘'S 파우치

그녀가 공개한 파우치는 역시 남달랐다. 역대급 파우치 크기에 놀라고 그 안을 채운 내용물에 또 놀라는 그녀의 파우치! 첫번째 아이템은 바로 기저귀였다. 지퍼백에 깔끔하게 들어가있는 기저귀하며 휴대용 크림, 물티슈, 칫솔세트 등등 아이엄마임이 여실히 드러나는 파우치였다.





또 눈에 띄는 것들은 바로 유아용 화장품. 수딩젤의 경우 특히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을 위해 간지럽거나 햇빛을 많이 쬐었을 때 발라주면 금방 진정이 된다. 파우치 속에 꼭 넣어다니길 추천했다. 또 직접 아이 피부에 바르는 만큼 꼭 체크하는 것은 발림성이었다. 엄마가 바르기 싫은 제품은 아이에게도 반갑지 않을 것이라는 철학으로 평소 아이들의 제품은 더욱 꼼꼼히 고른다는 그녀.


손도 씻고 얼굴, 바디까지 씻을 수 있는 올인원 바스 등도 그녀의 추천 아이템. 파우치 속 다양한 유아용 뷰티템 중에서 그녀는 머스터 해브 아이템으로도 유아용 크림을 꼽았다. 순하고 유해물질 없는 제품으로 고르기 때문에 가을, 겨울철 아이 피부에 발라주며 자신도 함께 바르는 제품으로 촉촉한 피부로 케어해주는 데에는 이만한 제품이 없다고.


슈퍼맘답게 센스넘치는 소유진의 파우치와 고급정보 넘치는 살림 노하우들은 팬들에게 좋은 꿀팁들이 되었다. 앞으로도 현명한 아내, 똑 부러지는 엄마, 그리고 멋진 여배우로서의 소유진을 응원한다.
ha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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