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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쇼핑왕 루이' 임세미가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그러나 소셜 기획상품 회의에서 복실의 아이디어를 자신의 기획처럼 발표하고 이에 속상해하는 복실에게 "쓰레기통에 들어갈 아이템을 이렇게 핫한 상품으로 눈앞에 보이게 만들어줬으면 오히려 나한테 고맙다고 해야 하는 거야"라고 말하는 뻔뻔함을 보인 것.
이처럼, 사실은 복실을 무시하며 그녀를 이용하기까지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업무는 물론 심성까지 완벽한 '퍼펙트 우먼'으로 살아가는 '백마리'의 이중성을 리얼하게 표현한 임세미의 열연이 캐릭터의 매력을 증폭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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