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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경표가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남자로 매력 마일리지를 적립 중이다.
이는 젠틀맨의 대명사였지만 사랑과 우정 앞에선 어쩔 수 없이 흔들리고 마는 고정원의 색다른 면들을 고경표가 연기를 통해 한 꺼풀씩 자연스럽게 벗겨내고 있다는 반응.
또한 이화신과 멀어질 수 없어 먼저 집을 찾아간 고정원의 서먹함과 어색함,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 절박한 심정 등을 눈빛과 표정, 대사 한 마디에 녹여내며 여심을 웃고 울리고 있다.
이에 질투전쟁이 본격화 된 현재,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경표가 보여줄 변화의 바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어제(29일) 방송 말미 표나리는 이화신의 집 앞에 있는 범이(설우형 분)를 데리고 오기 위해 우연찮게 화신의 집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표나리는 범이가 그린 '사랑해요 표나리' 그림들이 벽 한쪽을 가득 채운 것을 발견, 마침내 이화신의 마음을 알게 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남자 고경표를 만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10월 5일(수) 밤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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