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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이 여자 친구인 조보아 언급에 진땀을 흘렸다.
임창정은 팩이 가득 들어있는 냉장고에 "이 팩 너만(온주완) 하는 거냐"며 기습 질문을 했고 온주완은 "저만 한다"며 차분하게 대응했다.
이어 "팩도 사다보면 유통기한도 있고 화장품을 사면 받는 샘플이 많지 않냐? 냉장고에 모두 보관한다"고 해명했다.
술을 안 마신다는 온주완은 냉장고에서 와인과 샴페인이 발견되자 "술은 아빠와 누나가 마신다"고 서둘러서 설명했다.
이때 만화가 김풍이 "제가 온주완 누나를 일 때문에 만난 적이 있었다. 그때 '동생 온주완과 자주 보냐'고 했더니 '거의 못 본다'고 답했다"면서 온주완의 해명에 반대 증언을 했다.
온주완은 당황했다. 이에 MC 김성주가 "사귀시는 분은 술 좋아하냐"고 질문했고 온주완은 "술 안 마신다"면서 연인 조보아 역시 술을 즐겨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술가지고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 이렇게 문제가 될 줄 알았으면 (술을) 빼놨을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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