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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모바일은 온라인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 3.1버전 '빛과 어둠의 경계'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밖에 높은 난이도로 코어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신규 토벌전 '극 나이츠 오브 라운드'가 추가되며, '성 모샨 식물원'과 '시리우스 대등대(어려움)' 등 4인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던전 2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최대 72명의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탐사 던전 '디아뎀 제도'도 추가된다. 이 던전은 기존과 달리 마물과의 전투 외에도 사냥이나 채집 등 유저 별 성향에 따라 다양한 임무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이슈가르드 비공정 승강장'과 '자유부대 지하공방'에서 '비공정'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0월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저가 주요 퀘스트 및 특별 던전을 클리어하는 등 다양한 미션 수행 시 일정량의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해당 포인트의 누적 획득량이 600이 넘을 경우 야만신 '이프리트'를 모티브로 한 '지옥불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또 해당 포인트를 사용해 '요리', '용약' 등 인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하거나 '귀여운 뚱보 초코보 우산', '모그리 회중 시계'를 받는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복귀 모험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기록이 없는 유저가 이벤트 기간 동안 정액제를 결제 시 '추가 무료 이용권'을 비롯해 50레벨 장비로 교환 가능한 '은빛 초코보 깃털', 60레벨 장비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도마풍 재료 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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