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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는 형님' 박나래가 서장훈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또 이날 박나래는 희망 짝꿍으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서장훈 택했다. 박나래는 "나는 큰 사람이 좋다"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혀, 2m 7cm의 키를 자랑하는 서장훈을 몸 둘 바 모르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쏟아지는 멤버들의 질문공세에 "호감이 있어서 진지하게 남자로 생각한 적이 있다"며 진심 어린 눈빛을 보냈다. 서장훈은 박나래의 고백에 당황하며, 괜스레 주변 사람들에게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박나래는 더욱 여유 있는 표정으로 "저런 남자는 꺾는 맛이 있다"며 확고한 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거침없는 누님들이 장악한 '아는 형님'은 오는 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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