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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캔디' 장근석, 도대체 못하는 게 뭐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9-09 08:2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알고 보면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였다.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를 통해 데뷔 25년여 만에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 장근석이 혼자사는 자취남의 일상 라이프로 시청자들에게 이색 묘미를 안겨주고 있다.

특히 익숙하게 '혼밥'을 차려 먹는 그의 모습은 공감과 친근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다이어트 때문에 조그만 냄비에 라면을 끓여먹고 재료손질부터 소스제조까지 야무진 손놀림으로 야채볶음을 요리하며 '집밥 장선생'의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뉴질랜드 유학 시절 워킹 비자를 받으려 조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새벽마다 음식을 했던 어머니를 따라 요리를 하게 되었다는 장근석은 언젠가는 자격증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장근석은 어제(8일) 방송에선 자신이 정성스레 만든 밀푀유 나베를 소중한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깜짝 만찬을 마련해 훈훈함까지 더했다. 집에서 정성스레 챙겨온 반찬으로 플레이트까지 완성시키는 그의 세심함은 진정한 '요섹남'임을 느끼게 했다고.

이처럼 '내 귀에 캔디'는 장근석의 새로운 매력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혼밥하는 집밥 장선생부터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장쉐프까지, 그의 총천연색 쿠킹타임은 시청자들에게도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반응.

때문에 '캔디'와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아프' 장근석에게 숨겨진 면모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어떻게 흔들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요리까지 만렙인 훈훈한 남자, 배우 장근석을 만나볼 수 있는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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