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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가 김희애와 얽힌 악연을 눈치챘다.
고상식은 이 말을 전하고 돌아서는 강민주의 손목을 잡았고 강민주는 고상식의 팔에 팔찌를 보고 "그 팔찌 내거랑 너무 비슷하다. 난 SS 이니셜이 적혀있는데"라고 말했다.
놀란 고상식은 강민주의 팔을 놓았고, 강민주는 "누구에게 받는거냐"고 물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 했다.
다음날 강민주는 아침부터 박준우(곽시양)와 운동을 하며 데이틀르 즐겼다.
집으로 돌아온 강민주는 출근하는 고상식을 만났고, 고상식은 집으로 돌아가는 강민주를 보며 "강민주 당신이 내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 아니길. 이 불길한 예감이 아니길"이라고 혼잣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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