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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옥중화'의 박주미가 조선 최고의 로비스트 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옥녀(진세연 분)와 윤태원(고수 분)은 이러한 난정이 겪으면 겪을수록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깨달은 것. 또한, 난정은 역병이 거짓임을 눈치챈 옥녀(진세연 분)가 진상 파악에 나섰었다는 것을 알고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은 데 이어, 명종이 '동궁전 상궁 나인들의 의문의 죽음'에 대한 과거 사건마저 알게 된 것에 대해 그의 곁에 누군가가 있음을 감지했다.
이처럼, 박주미는 국가와 국가의 최고 권력자를 자신의 뜻대로 거느리는 모습으로 조선 최고의 '로비스트'로 거듭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한편, 박주미가 조선 최고의 '로비스트'로 거듭난 MBC 드라마 '옥중화' 33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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