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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신네기' 정일우가 박소담에게 키스를 했다. 손나은은 안재현과 과거의 추억이 있는 장소에서 입맞춤을 하며 본격 사각관계를 알렸다.
3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에서는 세번째 미션을 위해 하늘집 삼형제 강지운(정일우) 강현민(안재현) 강서우(이정신)와 여행을 떠난 은하원(박소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지까지오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따로 놀기 시작한 삼형제를 관리하기 위한 은하원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강현민은 은하원에게 "너 모솔이지? 내가 진지한 캐릭터가 아닌데 이번에 평생 할 고민을 다했다"면서 은하원을 따르지 않았고, 강서우 역시 "얼마 만에 휴간데"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지운은 조금 달랐다.
강지운은 은하원이 만든 일정표를 들고는 "엄청 신경쓰이네"라며 승마 체험장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말에 밥을 먹이고 있는 은하원이 있었다.
강지운은 은하원에게 "말을 타자"고 요구했지만, 은하원은 "사실 나 말 못탄다"며 이를 거부했다. 그러나 물러날 강지운이 아니었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말을 탔지만, 은하원은 말을 타던 중 어머니의 유품인 목걸이를 잃어버렸다.
이에 강지운은 "먼저 찾으면 뭐 해줄꺼냐"며 목걸이 찾았고, 은하원보다 먼저 목걸이를 손에 넣었다.
은하원은 너무 기쁜 나머지 강지운에게 달려들었고, 그 바람에 두 사람은 포옹한 자세로 넘어지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은하원이 씻으려 할때 강지운은 그곳으로 향했고, 강지운은 은하원을 강현민으로 착각하고 샤워실을 문을 벌컥 열었다.
당황한 은하원은 강지운에게 비누를 던졌고, 이내 "미안한데 좀 나가줄래"라고 말해 강지운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문 앞에서 마주쳤고, 당황한 은하원은 냉장고 속 막거리를 우유로 착각하고 마시고는 술에 취하고 말았다.
결국 은하은의 술주정이 시작됐다. 그는 이윤성(최민)에게 반말을 해보라거 하거나, 강서우에게 화를 내는 등 그의 모습에 모두들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은하원은 "대학교가서 팀복 입는게 꿈이었다"고 말했고, 결국 다들 팀복을 입고는 술을 마셨다.
게임을 하던 중 많이 취한 은하원은 강현민과의 가짜 약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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