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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이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는 심쿵 스퍼트를 올린다.
또한 바람 잘 날 없는 뉴스룸의 사건들과 인물들의 감정변화가 스토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표나리(공효진 분)를 만나고자 뉴스룸을 찾은 고정원(고경표 분)은 태국행 비행기에서 기쁜 마음을 "바람 먹고 구름 똥 싼 기분"이라고 말한 그녀의 표현에 공감하게 되는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이는 고정원의 마음에 강력한 소용돌이를 일으킨다고 해 삼각 로맨스에 중요한 키가 될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방송에 비상이 걸린 뉴스룸 때문에 기상캐스터들을 급 소집한 계성숙(이미숙 분), 고등학생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내고 있는 이빨강(문가영 분), 표치열(김정현 분), 오대구(안우연 분)의 미묘해지는 감정들도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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