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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지은과 강하늘의 인연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라 주저앉은 해수에게 왕욱은 먼저 손을 내밀었다. "겁내지 마라. 내가 널 이리 데려왔으니 끝까지 도와 줄 것이다"라며 안심시켰다. 해수는 '당신이 날 도와준다고?'라며 생각했고, 왕욱은 "이렇게 피한다고 달라질 것 없다. 날 믿고 나가지 않겠니"라고 다독였다. 갈등하던 해수는 '살고 싶어'라며 왕욱의 손을 잡았다.
이후 기억을 잃은 것으로 일단락 된 해수의 혼란은 옛법도 몰라 공주 황보연화(강한나)와 티격태격했다. 이에 왕욱은 해수를 불러 꾸짓으려 했다.
해수는 부인에게 다정다감한 왕욱의 모습에 묘한 감정을 느꼈고, 왕욱 역시 천방지축 해수의 새로운 모습에 흥미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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