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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손호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를 통해 순박한 변호사로 첫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28일(일) 방송된 2화에서 15년이 지난 후 성장한 '장고'는 정직한 눈빛과 순수한 마음을 가진 촉망받는 새내기 변호사로 맡은 변호를 성공시키며 첫 등장했다.
손호준은 '불어라 미풍아'를 통해 지난 해 9월 종영한 드라마 '미세스 캅' 이후 약 1년만에 브라운관 컴백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에서 순천 3대 유지의 막내아들 '해태'로 출연해 구수한 사투리를 능청스럽게 구사하고, '미세스 캅'에서는 한번 꽂히면 미쳐서 남아나는 놈이 없는 강력계 꽃미남 형사 '한진우'로 분했던 손호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단벌 양복만으로 버티는 서울 토박이 신참 변호사로 연기 변신해 순박한 모습으로 여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손호준은 드라마 외에도 tvN 예능 '삼시세끼 고창편'에 출연, 오리들의 엄마로 통할만큼 인간미 넘치는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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