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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촬영을 앞두고 상대 배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극 중 경호원이자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미스터리한 김설우 역을 맡았다. 박해진은 "경호원 역할이기 때문에 보여드릴 장면이 많다. 특별히 몸을 만들기 보다는 액션스쿨에서 운동을 하거나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하고 있다. 또 경호원은 합이 중요하다보니 호신술 등을 배운다. 최소 5시간 이상은 꾸준히 운동 중"이라며 드라마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JTBC '맨투맨'은 KBS2 '태양의 후예(2016)'의 공동집필을 맡았던 김원석 작가가 펜을 잡고, SBS 드라마 '자이언트'(2010), '마이더스'(2011), '리멤버-아들의 전쟁'(2016) 등 히트메이커 이창민 PD가 합류하면서 남은 배우 캐스팅과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대본을 집필 중인 김 작가는 "박해진이 맡은 김설우는 고스트로 발탁될 만큼 뛰어난 능력은 기본이고 천의 얼굴을 지닌 요원으로서 다양한 언더커버 캐릭터를 통해 사건을 풀어나가는 뉴 타입 첩보원이 될 것"이라고 밝혀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JTBC 편성으로 100% 사전 제작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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