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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임주환의 외로운 싸움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후 최지태는 이은수의 부적절한 경영 방식을 이유로 해임안을 상정하며 부모님을 상대로 반격을 시작했다. 최지태는 아버지 최현준(유오성)에게 "두 분이 가지신 돈과 힘을 믿고 더 무서운 괴물이 돼 가는 거 지금부터라도 막아 보려한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이날 긴급 이사회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최지태는 "어머니의 힘이 어디까지인지 알고 싶었다"라며 외로운 싸움의 시작을 알렸다.
최지태는 극 초반 노을의 키다리 아저씨로 따뜻한 다정남이었다. 하지만 노을에게 자신의 신분이 밝혀지고 그 동안의 가면을 벗었다. 부모의 잘못을 막기 위해 홀로 맞서는 외로운 싸움이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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