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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음악은 나의 출발점이자 잘해 내고 싶은 것" [화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8-25 08:2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하하의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KWAVE M과의 촬영에서 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 무드 컨셉으로 촬영을 진행하여, 방송인과 뮤지션 타이틀을 벗어난 하동훈 본질의 자연스런 모습을 선보였다. 익살스러운 하하가 아닌 웃음기 쫙 뺀 하동훈이 카메라 앞에 서자, 무한도전 외모 순위 1위에 빛나는 잘생긴 남자로 변해 있었다.

리얼한 하동훈에 대한 인터뷰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하하는 "아이가 생긴 순간부터 아내에게 순종 모드로 자동 전환됐다.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은 너무 대단한 것이라 그럴 수 밖에 없더라.".며 평범한 한 가정의 듬직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아이가 앞으로 무엇을 좋아할지, 어떤 길을 선택하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 나갔으면 좋겠다. 세상을 넓게 볼 줄 알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프리한 사고를 가진 사람 말이다. 본인이 행복한 삶이면 된다." 며 듬직한 남편의 모습뿐만 아니라 '드림'이에 대한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음악인으로서 음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도 숨기지 않았는데 "음악은 늘 나의 출발점이다. 좋아하는 것도 일이 되면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가 있지 않나. 솔직히 말해서 단 한차례도 그런 적이 없다. 잘해내고 싶은 것 중 일등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이미지와는 달리 하하는 홀로 있는 시간보다는 함께 하는 것 좋아한다고. 혼자서 여행을 떠나는 것은 내켜 하지 않는 일이고, 밥을 먹어도 모여서 수다를 떨며 먹어야 하는 스타일이라는 것. 하하는 신혼여행까지도 친구들을 모아서 함께 갈 정도로 무엇을 하든 좋아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내가 해야 하는 역할로 인해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다. 머리로는 '그럴 수 있다'고 인지를 하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속상하긴 하다. 본질은 통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언젠간 알아줄 거라 생각한다.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조바심 내지 않고 보여주려고 한다."며 방송 이미지에 대한 속깊은 생각을 전하기도.

하하에 대한 더 많은 인터뷰가 실린 KWAVE M은 파격적인 구성으로 화보지와 인터뷰지 2권으로 되어있고 잡지와 단행본이 결합된 '매가북'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8월 25일 발행된다. 디지털에 최적화 되어있어 모바일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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