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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PD, "세대별 공감 코드 있는 성장 드라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8-25 14:54


황인혁 감독과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배우들이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의 구현숙 작가와 '어셈블리'의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했다
영등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8.2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황인혁PD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인혁PD는 "우리 드라마는 겉으로 보기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그리고 그 안의 여성들이 만드는 성장 드라마다. 그 안에 세대별 이야기가 숨어있다. 전통에 대한 가치와 향수를 가진 세대, 4-50대 씩씩한 가장, 꿈을 이루기 직전에 좌절된 세대들이 있다. 공감할 수 있는 코드를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여성들의 이야기 역시 세대에 맞는 포맷을 다 지니고 있다.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성균관스캔들', '어셈블리' 등을 연출한 황인혁PD와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을 집필한 구현숙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오현경 라미란 신구 김영애 현우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2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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