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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3' 윤상이 24년전 추억 속의 자신과 조우했다.
이어 윤상이 지목한 '아재성악단 막내'는 역대급 실력자였다. 그는 자신과 함께 공연을 다니는 동료 4명을 무대 위로 불러올려 윤상의 '이별의그늘'을 성악 버전으로 열창했다. 소름돋는 무대에 윤상은 좌절을 금치 못했다.
뒤이은 '성신여대 강수지'는 '달리기'를 선곡했다. 윤상은 "본적이 없다"고 단언했지만, 정작 윤상의 진짜 제자들이 등장해 그를 경악시켰다. 하지만 '강수지'는 음치였다. 윤상은 제자들에게 원망의 눈길을 보냈다.
마지막 '염창동 윤상' 이인우는 모두의 기대대로 진짜 실력자였다. 그는 "평소에 윤상 닮았다는 말 많이 들었다. 굉장히 영광"이라며 윤상과 감격의 악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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