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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힛더스테이지' 삼켜버린 블루퀸 김청하

이한나 기자

기사입력 2016-08-11 10:47



내가 바로 김청하다!

10일 방송된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 아이오아이(IOI) 김청하가 This Love를 주제로 파워-왁킹 무대를 꾸몄다. 김청하는 본인의 주특기인 왁킹을 살려 저스틴 비버와 비욘세의 노래를 편곡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무대장악력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워풀한 댄스실력과 함께 이날 유독 돋보였던 것은 바로 스타일링.


반전의 반전, 매니쉬 섹시 셔츠룩-블루 시퀸

김청하는 곡의 도입부에서는 오버핏의 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블랙 컬러의 빅 칼라와 함께 하의실종 셔츠 패션을 선보인 그녀는 매니쉬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리듬이 바뀌고 곧이어 셔츠를 벗어던진 김청하는 무대 앞으로 달려나오면서 반짝이는 시퀸 소재의 홀터넥 디테일 의상으로 나타났다. 단단한 몸매를 드러내는 시퀸 의상은 진한 네이비 블루컬러와도 잘 어울려 조명 속 무대 위에서 그녀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레트로 무드 더한, 빅 링 이어링

그녀가 선택한 액세서리는 바로 빅 링 이어링. 레트로 무드의 유행과 함께 제시, 유빈, 효린 등 많은 연예인들이 즐겨하는 아이템. 이날의 의상과도 잘 어울렸다. 비욘세의 '싱글레이디'에 맞춰 리듬을 타면서 시퀸 의상과 함께 링 귀걸이도 빛났다.



경쾌 발랄 니삭스 X 스니커즈

슈즈는 춤 추기 편한 하이탑 스니커즈를 골랐다. 블랙 컬러의 니삭스에 매치한 스니커즈는 의상과 대조되는 느낌을 주면서 유니크한 감성을 더했다. 댄스크루와 함께 의상의 소재와 하의 아이템은 맞추고 어깨 선 및 컷 아웃 디테일을 다르게 해 각자의 느낌을 살린 것도 포인트! 다양한 안무구성과 디테일한 표정연기 및 아름다운 춤선 등이 더욱 돋보였던 스타일링이었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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