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신인 아이돌 그룹 스누퍼의 중국 내 인기가 뜨겁다.
지난 7월 첫 번째 싱글앨범 'COMPASS'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너=천국'으로 활동 중인 스누퍼는 중국의 유튜브로 불리는 중국 최대의 오픈형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인 '투도우'에서 뮤직 더쇼 차트 6위에 안착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1위부터 5위까지의 투도우 뮤직 더쇼 순위가 나인뮤지스A, 여자친구, 구구단, 스텔라, 오마이걸 등 걸 그룹이 강세인 와중에 스누퍼의 신곡 '너=천국(YOU=HEAVEN)'이 걸 그룹들의 뒤를 이어 1-6위 중 유일하게 보이그룹으로서 순위에 올랐다.
투도우 뮤직의 더쇼 차트는 음악방송 '더쇼' 순위에 35%가 반영된다는 점에서 스누퍼의 중국 내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다.
스누퍼는 그동안 중국 음악순위 프로그램(AIBB) 4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마쳤으며, 중국 패션쇼 무대에도 오르는 등 활발한 중국 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중화권에서 좋은 반응을 끌고 있는 스누퍼는 최근 중국 사드논란에도 불구하고 호성적으로 거두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한편, 스누퍼는 신곡 '너=천국'으로 활발한 방송활동 중이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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