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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허정도가 선배 박지영과 첫 만남에 대해 "꼰대일까봐 걱정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너무 경력이 무시무시해 '꼰대 같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처음부터 너무 털털해서 많이 놀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범죄의 여왕'은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서 수도요금 120만원이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 다른 사건을 감지한 촉 좋은 아줌마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박지영, 조복래, 김대현, 허정도, 백수장, 이솜 등이 가세했고 단편영화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예 이요섭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범죄의 여왕'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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