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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오는 12일 금요일 11시15분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을 팬들을 위해 통 크게 1분 30초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눈을 뗄 수 없이 폭풍 같은 에피소드가 휘몰아치는 트레일러 영상에 네티즌들의 덕후력이 상승하고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다짜고짜 마이크와 카메라를 들이대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어리둥절한 은하원(박소담 분)의 모습과 함께 "니가 국민 로또녀라고? 아 대박!"이라는 흥분 가득한 목소리가 들려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확 사로잡는다.
영화관, 편의점 등에서 알바를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하원의 앞에 하늘집 재벌 형제 강지운(정일우 분)-강현민(안재현 분)-강서우(이정신 분)가 나타나면서 폭풍 같은 에피소드들이 휘몰아쳐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와 함께 박혜지(손나은 분)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현민의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하원을 향해 "현민이 옆에 걔가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질투를 드러내고, 지운과 현민은 만날 때마다 서로를 향해 적대적인 감정을 표시하며 으르렁대는 등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이들의 순탄치 않을 하늘집 동거를 예고하고 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는 강회장(김용건 분)의"우리 손주들 개과천선 좀 시켜주겠나"라는 간절한 부탁과 함께 지운-현민-서우 그리고 하늘집을 총괄하는 로봇집사 이윤성(최민 분)까지 쥐락펴락하는 하원의 모습이 이어져 하원이 하늘집에 입성해 어떻게 이들을 개조시킬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편성상의 이유로 기존 고지된 시간에서 15분 늦춰진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을 확정 지었다.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오는 12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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