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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기자] 실력파 연기자 이상엽이 교통사고를 당한 신랑으로 '닥터스'에 특별 출연해 지홍과 혜정 커플을 대립하게 한다.
지홍의 집을 찾은 윤도는 지홍을 보며 마구 하소연을 해대고 있고, 이를 받아주는 지홍의 얼굴은 '알았어…알았어…'라고 말하는 넉넉한 형의 표정이다. 지홍의 호응에 신난 윤도는 더욱 열을 내며 투덜거리고, 급기야 "저, 팬티 좀 빌릴 수 있을까요?"라고까지 말하며 뻔뻔해지는데… 이에 대한 지홍의 반응도 기상천외하다. "정 선생, 좀 추접하지 않어?" 그야말로 라이벌 브로맨스, 멋진 두 남자의 귀요미 폭발이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지홍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8월 8일(오늘) 밤 10시 제15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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