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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판타스틱'김현주가 멘탈甲 드라마 작가로 완벽 빙의해 하드캐리를 준비하고 있다.
방송 전부터 시한부 판정에도 울고 짜기보다 반짝이는 삶을 계획하는 드라마 작가라는 흥미로운 캐릭터를 믿고 보는 배우 김현주가 어떻게 표현해낼지, 클리셰 브레이커'김현주 표'하드캐리 연기변신에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첫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주는 드라마 작가'이소혜'로 완벽 빙의한 듯 부드러운 눈빛 속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무심한 듯 질끈 묶은 머리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에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와 열띤 토론을 하는 듯 다소 날선 모습이 캐릭터에 한껏 몰입한 모습이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무더위를 날리는 청량감 넘치는 시원한 사이다 미소로 촬영을 준비하는 김현주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본 촬영에 앞서 스태프들과 살가운 인사를 나누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김현주는 조남국 PD와 꼼꼼하게 대본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누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첫 촬영임에도 작은 표정 변화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김현주의 연기에"역시 김현주"라는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그간 코믹부터 절절한 멜로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감성으로 장르 불문하고 활약해온 독보적'흥행퀸'김현주는 그 어느 때보다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첫 촬영을 마친 김현주는 "살아온 삶보다 남아있는 삶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해지는 드라마다. 밝은 로맨스와 함께 여자들의 우정 워맨스도 다뤄져 더욱 풍성한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된다" 라며 "첫 촬영 역시 즐겁게 끝냈다. 배우들의 호흡도 좋아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시청자 분들도 그 즐거움을 함께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판타스틱' 제작관계자 역시 "괜히'갓현주'라고 불리는 게 아니라는 것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첫 촬영이었지만 이소혜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김현주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인생캐릭터'를 연기할 김현주의 연기변신을 기대하셔도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판타스틱'은'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등 묵직한 작품에서도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조남국 PD와 '슬픈연가','세친구','남자셋 여자셋'등을 집필한 감각적인 필력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색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지수를 비롯해 김지영, 윤소정, 김정난, 김영민, 채국희, 조재윤, 김재화 등 연기력과 개성까지 겸비한 쟁쟁한 명품 배우들의 합류로 최강'꿀조합'라인업을 완성한'판타스틱'은 청춘시대'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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