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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D-4' 블랙핑크 제니, 외모+실력 모두 갖춘 에이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8-04 10:08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D-4 데뷔 카운트다운의 주인공은 제니 였다.

4일 오전 10시, YG는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D-4 데뷔 카운트다운 개인 포스터를 공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해당 사진 속 제니는 고개를 갸우뚱한 채 머리카락을 잡고 있다. 특히, 묘한 표정으로부터 신비한 매력까지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니는 앞서 지난 2012년, 빅뱅 지드래곤 솔로앨범 'One of a Kind'의 수록곡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능청스러운 커플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이어서 2013년에는 지드래곤 정규 2집 '쿠데타'의 타이틀곡 '블랙'에 피처링진으로 참여, 음반과 더불어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소울풀한 보컬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일찍이부터 스타성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어릴 적 뉴질랜드에서 유학생활을 한 제니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을 비롯해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까지 갖추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훔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는 제니, 지수, 리사, 로제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2NE1과 빅뱅의 다수 히트곡을 프로듀싱해 온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가 전곡 작사, 작곡 디렉팅을 직접 맡았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데뷔 안무곡을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에게 동시 진행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그들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른 상황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 이다. 오는 8일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화려한 데뷔를 앞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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