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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청춘시대' 남자 배우들이 파트너의 첫인상을 공개했다.
윤박은 "한예리는 우리 학교 선배님이고 수많은 작품을 봐왔기 때문에 파트너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 만났을 연예인을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 쑥쓰럽고 부끄러웠다. 첫 촬영이 레스토랑신이었는데 겉으론 내색 안했지만 되게 떨렸다"고 전했다.
신현수는 "혜수를 처음 보기 전에 음원이 나왔었다. '운빨로맨스' 노래를 너무 좋아했는데 유은재로 혜수가 앉아있더라. 겉모습이나 말투나 숨쉬는 것까지 그냥 유은재 같은 느낌이었다. 딱 맞는 친구를 만난 것 같아서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혜수가 너무 착하고 아량이 넓은 친구라 잘 받아주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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