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JTBC |
|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태곤PD가 작품 호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1시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 원방스튜디오에서 JTBC 금토극 '청춘시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태곤PD는 "결론을 알고 시작하는 것과 모르고 시작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대본이 12회가 나왔기 때문에 1회부터 예고된 결론을 위해 트릭을 쓸 수도 있고 밀당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연출하는데는 조금 수월했다. 사실 박연선 작가님이 디테일 강한 대본을 쓰시는 분이라 읽을 때는 재밌었는데 그런 디테일을 만들기가 너무 힘들더라. 드라마를 20년을 했는데도 그랬다. 빠져들게 만들지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안하게 하는 대본이었다. 전에는 또다른 작가란 생각으로 조금씩 수정을 했는데 이번엔 대본 안에 있는 걸 구현해내는데 힘을 다 쏟고 있다. 대본 내용이 제대로 구현되는지에 온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미는 피사체 자체가 다 예뻐서 그렇다. 영상에 대해서는 특별히 생각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드라마다. '연애시대' 등을 집필한 박연선 작가의 차기작으로 한승연 박은빈 박혜수 류화영 한예리가 출연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