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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류화영, "한승연과의 키스신, 이승기보다 좋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8-04 14:37


사진제공=JTBC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류화영과 한승연이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1시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 원방스튜디오에서 JTBC 금토극 '청춘시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류화영은 "키스신은 영화에서 (이)승기 오빠와 처음 해봤다. 그런데 승기 오빠보다 더 느낌이 좋았다. 여자라서 입술이 더 촉촉하고 더 좋았다. 앞으로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탐나는 입술의 소유자로는 한예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승연은 "연기를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한번 여자랑 뽀뽀를 하는 날이 오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는데 그날이 이렇게 빨리 올 거라고는 생각못했다. 화영이가 박력있는 뽀뽀를 해줘서 나도 거기에 맞는 리액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독님이 그렇게 박력있는 뽀뽀를 주문하셨다. 더 길게하라고 하셨다. 우리 너무 재밌게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강한 액션이 들어가도 너무 좋다. 그날 연기 반, 진심 반 해서 정말 펑펑 울었다. 그래도 너무 재밌었다. 두번만에 오케이 됐다"고 말했다.

이태곤PD는 "첫 키스는 애틋하고 감정이 있어서 두번째는 세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류화영은 키스신의 이미를 알아서 박력있게 연기를 했는데 한승연은 거기까진 잘 몰라서 놀라서 연기반 진심반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드라마다. '연애시대' 등을 집필한 박연선 작가의 차기작으로 한승연 박은빈 박혜수 류화영 한예리가 출연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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