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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류화영과 한승연이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승연은 "연기를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한번 여자랑 뽀뽀를 하는 날이 오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는데 그날이 이렇게 빨리 올 거라고는 생각못했다. 화영이가 박력있는 뽀뽀를 해줘서 나도 거기에 맞는 리액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독님이 그렇게 박력있는 뽀뽀를 주문하셨다. 더 길게하라고 하셨다. 우리 너무 재밌게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강한 액션이 들어가도 너무 좋다. 그날 연기 반, 진심 반 해서 정말 펑펑 울었다. 그래도 너무 재밌었다. 두번만에 오케이 됐다"고 말했다.
이태곤PD는 "첫 키스는 애틋하고 감정이 있어서 두번째는 세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류화영은 키스신의 이미를 알아서 박력있게 연기를 했는데 한승연은 거기까진 잘 몰라서 놀라서 연기반 진심반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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