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송강호가 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밀정' 제작보고회에서 김지운 감독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또 작품에 대해서는 "'밀정'은 아픈 역사의 시대에 이분법적인 논리를 가지고 접근하는 영화가 아니다. 그시대 가장 복합적이고 많은 사실과 생각이 난무했떤 혼란의 시대에 대한 관점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리는 영화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