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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래원 박신혜가 두번째 키스로 본격 로맨스를 선보였다. 빗속에서 춤추다 입맞춤한 청순한 첫키스와 달리 두번째 키스는 애틋했지만 강렬했다. 원조 멜로킹 김래원은 눈빛 말투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더니 키스로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 홍지홍의 여사친 인주(유다인)와 술자리 직후 우연히 병원 사택을 방문하게 된 유혜정은 홍지홍과 만나 그동안의 서운한 감정을 전했고 그도 속에 있던 말을 꺼냈다. 유혜정은 "미안해요, 슬픔을 위롭다는 방법을 몰라요. 할머니 돌아가시고도 혼자 견뎠어요. 슬픔은 혼자 견뎌내는거라고 생각했어요"라고 사과했고, 홍지홍은 "나도 그랬어. 그런데 이번엔 달랐어. 보고싶었어. 니가 미치게 생각나더라. 기다렸어 네 연락"이라고 화답했다.
유혜정은 "거기다 몰아붙였잖아요 제가. 변하라고. 나 자신은 있는 그대로 사랑받길 원하면서 선생님한테 변하라고 했어요. 선생님 인생에 들어가고 싶어요. 변하라고 해서 미안해요. 혼자 결정하고 선택하세요 전 옆에 있을게요 안되요"라고 물었고, 홍지홍은 "돼"라고 답해 안방에 핑크빛 설렘을 유발했다.
시청자들은 "김래원 명불허전 멜로킹", "김래원표 로맨스 정말 섹시하네요", "키스부터 백허그까지 종합선물세트", "키스신이 다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래원 박신혜의 꽃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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