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더위를 잠시 잊게 해줄 뮤직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펜타포트, 월디페 워터워, 쇼미더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장르와 콘셉트의 뮤직 페스티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각종 페스티벌을 앞두고 어떤 스타일을 연출해야 할 지 고민인 2030 여성들을 위해, 선글라스와 주얼리 등 포인트 아이템으로 힘을 준 다양한 느낌의 뮤페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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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한 미러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뒤 슬리브리스와 데님 쇼츠를 매치하면 내추럴하면서 엣지 있는 페스티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시스루 블라우스나 얇은 여름 니트도 챙기는 것이 좋다. 여기에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컬러 샌들까지 매치하면 유니크한 캐주얼 뮤페룩을 즐길 수 있다.
베이직한 블랙 선글라스와 롱원피스로 연출한 뮤페룩, 넘나 여성스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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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핑크 컬러가 눈에 띄는 선글라스를 선택했다면 비슷한 컬러의 아이템들을 활용해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해 볼 것. 여리여리한 인디안 핑크 컬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귀여운 실버 컬러 팔찌를 매치하면 청순한 느낌이 배가된다. 이때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수납력을 모두 갖춘 버킷백까지 더하면 장시간 뛰어 놀 수 있는 완벽한 뮤페룩이 완성된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야외에서 서있어야 하는 뮤직 페스티벌에 갈 때는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스타일지수도 높여주는 선글라스를 반드시 챙기는 게 좋다"며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무조건 튀는 디자인보다는 본인이 선호하는 스타일링과 평소 자주 입는 옷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한나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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