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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이 영화 '원더풀 라이프'에서 뭉친다.
극중 마동석은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은 이후 남은 딸과 함께 살며 남의 일에는 절대 끼어들지 않는 딸바보 생계형 유도관장 장수로 분하며, 김영광은 눈에 보이는 불법은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융통성 제로의 직업정신 투철한 경찰관 태진으로 분한다. 이유영은 경찰관 태진의 연인이자, 혼자 생선가게를 운영하며 눈앞에 닥칠 엄청난 불행을 모른 채, 태진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현지 역을 맡았다.
'원더풀 라이프'는 '죽이고 싶은'을 연출, 제2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 했던 조원희 감독의 차기작으로 오는 8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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