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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미녀공심이' 남궁민이 김병옥을 찾아가 쌓였던 분노를 터뜨렸다.
하지만 염태철은 "도대체 무슨 말이냐"라며 철저하게 오리발을 내밀었다. 안단태는 아버지를 향한 테러가 있던 날 CCTV 사진을 들이대며 "우리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있단 사실을 아무한테도 말한 적이 없다. 그런데 당신이 어떻게 아냐"라고 추궁했다.
염태철은 "병원에 병문안 가는게 안되는 거냐"라고 뻔뻔하게 답했다. 안단태는 급기야 "7월 5일 오후 3시경이란 게 문제야. 우리 아버지 죽이려고 했잖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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