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백종원이 새로운 tvN 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에 출연한다. 이에 대해 연출자 백승룡 PD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8일 백승룡 PD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새 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에 대해 "백종원 선생님이 동남아에서 현지 음식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여행 컨셉트를 녹여냈다"며 "우리 프로그램에서 해외여행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 쫓기듯 관광을 하는 게 아니라 편안하게 그 나라에서 살아보는 여행이다. '먹고 자고 먹고'라는 프로그램 타이틀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해외에서 정말 먹고 자고 먹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유와 정채연을 백종원과 함께 동남아 여행에 함께 갈 멤버로 선정한 것에 대해 "가족같이 편안한 느낌이길 원했다. 백종원 선생님께 '삼촌, 삼촌' 거리면서 편하게 따를 수 있는 출연자를 찾게 됐다. 온유 씨와 정채연 씨가 조카 같은 느낌으로 백 선생님이 해주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편안한 여행을 즐기게 도리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백 PD는 "우리 프로그램에는 미션도 게임도 없다. 정말 맛있게 먹으며 편안한 여행을 즐기는 세 사람의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며 "보시는 분들도 정말 편안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쿡방' 프로그램의 1인자 백종원과 대세 아이돌 온유와 정채연, '배우학교'를 통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은 백승룡 PD가 합심한 '먹고 자고 먹고'가 시청자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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