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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TV조선 '남남북녀'가 2주년을 맞아 '애정통일 합창 콘서트'를 열었다. 방송인 박지윤이 MC를 맡고 가수 김원준, 녹색지대 곽창선이 축하공연을 펼친 콘서트 현장은 700석의 객석이 꽉 찰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심권호-윤지우 부부는 끈적끈적한 듀엣 댄스를 선보여 신혼부부다운 달달함을 과시했고, 최초의 남녀북남 커플인 김영희-강철우 부부는 김영희의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클럽을 연상케 하는 합동무대를 선보이며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세 커플이 한 자리에 모인 댄스 배틀에서 '트러블 메이커' 음악에 맞추어 양준혁과 함께 춤을 추던 김은아는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이던 중 치마가 내려가 화들짝 놀라며 무대 뒤로 도망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결혼식의 하이라이트인 부케 전달식에서 부케를 받기로 한 김영희 대신 심권호가 부케를 가로채 김영희와 심권호의 치열한 부케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다.?웃음과 재미, 그리고 감동까지 한 번에 선사한 TV조선 '남남북녀' 2주년 기념 '애정통일 합창콘서트' 현장은 오늘(7일) 밤 11시 TV조선 '남남북녀'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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