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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크러쉬, 인피니트 성규, 김필까지... 여심잡는 '음색깡패'가 모였다.
특히 성규는 스튜디오에서는 특유의 예능감을, 무대에서는 진지한 반전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그는 듀엣 파트너 심사 도중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게 하는 사람)'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준 반면, 무대에서는 파트너와 애절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성공적인 솔로 앨범 활동은 물론 뮤지컬 주연 자리까지 꿰차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성규와, 오디션 프로그램 준우승자 출신으로 경연 무대에서 강세를 보이는 김필, 그리고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대세 뮤지션 크러쉬 중에서 과연 누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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