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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도리안그레이'로 컴백…"치명적인 매력 기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7-08 13:5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준수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로 돌아온다.

김준수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돌아온다. '도리안 그레이'는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에 사로잡혀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0년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등 자신만의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김준수가 세상 최고의 미남으로 변신을 예고한 것이다.

김준수는 8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씨제스 컬쳐 유튜브를 통해 인터뷰 영상을 공개, 캐릭터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4장의 컨셉트 사진에서는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관계자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면서도 본능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도리안 그레이를 김준수가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켜 관객들과 평단을 사로잡았던 그가 선보일 도리안의 치명적인 매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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