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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맷 데이먼이 "제이슨 본 캐릭터는 내게 인생 캐릭터다"고 말했다.
그는 "제이슨 본 캐릭터를 사랑한다.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인생 캐릭터다. 나이에 있어 과거와 지금의 제이슨 본은 조금 다르다. 나이가 든 상태에서 빠르게 움직여야 힘들었다. 오리지널 크루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오래된 친구들과 다시 만나 영화를 만드는 기회가 드문에 이번에 같이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에게도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만들어보자'고 했다. 이번 작품은 준비도 잘하고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 운이 좋았다"고 웃었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CIA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을 다룬 작품이다. 맷 데이먼, 알리시아 비칸데르, 뱅상 카셀, 줄리아 스타일스, 토미 리 존스 등이 가세했고 '캡틴 필립스' '본 얼티메이텀' '본 슈프리머시'를 연출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북미보다 이틀 빠른 오는 2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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