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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신의 목소리' 소찬휘가 속풀이 샤우팅을 선보이며 도전자를 꺾었다.
"젊은 패기로 당당하게 부르겠다"는 그는 온 무대를 휩쓸며 제대로 끼를 발산했다.
특히 권민지는 찌를듯한 쭉 뻗은 극한의 고음 뿐만 아니라 완벽한 무대 매너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원 키로 불렀다'는 말에 소찬휘는 "사실 키를 내리면 바로 안다"며 "SNS에 '이제 안되네'라는 등의 말이 올라온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찬휘가 무대에 올랐고, 그는 앞서 권민지가 선곡한 EXID의 '위아래'를 열창했다.
특히 소찬휘는 속풀이 샤우팅에 랩도 완벽히 소화하는 것은 골반 댄스까지 선보이며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무대 후 투표가 이어졌고, 최종 결과는 79대 121로 소찬휘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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