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의 작지만 큰 이벤트, 시구에서 야구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단골손님은 걸그룹이다. 신인 걸그룹에게는 열기가 후끈한 그라운드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릴 즐거운 기회다. 시구 경쟁은 제법 세다. '제법 뜬' 라이징스타의 상징이기도 하다. 의외의 강속구나 자신만의 독특한 투구 폼를 통해 뜨는 깜짝 스타들도 있다. 지난달 38일 소나무의 나현은 두산 베어스-NC전에서 눈에 띄는 '개념 시구'로 눈길을 끌었다. 두산 베어스 구단은 지난달 30일 보우덴의 NC전 노히트 노런 '사건' 이후 이들의 시구에서 기를 받았다며 걸그룹 '라붐'의 시구 시타 영상을 올렸다. 주말 야구 팬과 걸그룹 '덕후'들의 안구정화를 위해 올시즌 그라운드를 후끈 달군 걸그룹 시구, 시타를 모아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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